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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교정 함께 쓰며 남자화장실 없앤 덕성여대

암스트롱 2023-02-27 조회수 231
재단산하 운현초교와 공간 공유
4∼5층만 남기고 女화장실 변경
남자 초등학생 안전문제 불거져

학부모측 “사전 논의 안해” 반발
대학측 “공문전달… 간담회도 진행”


‘CCTV 촬영 중. 2층 3층 남자화장실 없음. 여자화장실 사용시 경찰에 신고.’
 
27일 찾은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대학교 평생대학원 2층. 2개월 전만 해도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이 각각 1곳씩 있었던 이곳에 여자화장실 2곳과 이런 경고문만이 붙어 있었다. 덕성여대가 올해 1학기부터 건물 2층과 3층 일부를 강의실로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남자화장실을 없앤 것이다. 


그러나 덕성학원 산하 운현초등학교 학생도 이곳을 교정 일부로 사용하고 있는 탓에 초등학생의 안전과 교육권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평생교육원 1층에는 운현초 급식실이, 2층에는 도서실이 있다. 덕성여대가 최근 건물 1∼3층의 화장실을 여자화장실로 변경한 탓에 운현초 남학생들은 1층에 있는 남녀 구분 없는 장애인 전용 화장실 1칸 혹은 4∼5층에 있는 남자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8751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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