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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빌보드 핫100 1위로 데뷔한 모걸 월렌(컨트리가수, 미국의 임영웅)의 'Love Somebody' .
-스트리밍 3110만, 라디오 에어플레이 1520만, 세일즈(디지털 & 실물) 17000개
*8위 데뷔한 로제 & 브루노 마스
-스트리밍 2500만, 라디오 에어플레이 320만, 세일즈 14000개
라디오 방송에서 압도적으로 밀림. 미국 라디오에서 K팝을 잘 안 틀어주는 경향도 있지만 이번에는 이유가 다소 다름.
아파트는 12월 발매되는 로제의 첫 솔로 앨범의 선공개곡.
일반적으로 선공개곡은 다음에 발표되는 '대표 싱글'을 위한 분위기 띄우는 성격.
이에 따라 미국 소속사 애틀랜틱 레코드는 아무런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
로제와 브루노가 각자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고 아닌 예고'로 싱글 발표를 암시한 게 전부.
하지만 소속사의 프로모션 푸시가 없었음에도 입소문과 중독성 만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올해 하반기 가장 핫한 노래 중 하나로 등극.
애틀랜틱의 모기업인 워너뮤직그룹은 뒤늦게 '오피셜 가사 뮤비' '중문판 가사 뮤비' 등을 공개하면서 불을 지핌.
아울러 지난주 후반부터 미국 라디오방송에서 아파트 플레이 급증. 미국 라디오방송 플레이리스트 신곡 추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
이에 따라 이번주 8위에서 다음주에는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전망.
이미 글로벌은 다 평정했고, 미국만 남은 건데, 원래 미국 음악시장은 다른 글로벌 국가들돠 달리 취향이 아주 독특함. 70년대 전세계를 주름잡은 아바도 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전했음.
미국은 컨트리, 힙합, R&B, 블루스 기반 음악에 대한 선호가 아주 뿌리 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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